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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가 없었다...

입양 결정한 날 시승했을 땐 단점 따윈 보지이 않았다.. ㅎㅎㅎ

 

하지만 입양 후 몇일간 차량을 운행해 보니 하나둘 씩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1. 외장 색상

검정색이 너무 타고 싶었다.. 그러나 이건 이상한 쥐색이다.. 게다가 이 색상은 86~89 년만 생산하고 더이상 생산된 적이 없는 색상이다!!

 

2. 아이들링 부조

냉간시엔 크게 부조 현상이 없는데 아이들링 안정화 이후엔 부조가 제법 심했다.

 

3. 파워 스티어링 문제

처음 인수시에 원래 파워 스티어링이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랙앤피니언 기어쪽에서 파워 스티어링 오일이 줄줄 세며 파워 스티어링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4. 이상한 조합의 라이트

처음 e30을 구매하려 했을 때 모든 라이트가

 

요로코롬 생긴 밑에 다크 써클이 있는 라이트 인줄 알았다..

하지만 실상 내차의 라이트는..

요래 생겨먹었다... 뭔가 멍텅구리 같은 모습이였다..

게다가 안개등과 깜빡이도 원지 어울리지 않는 색상과 전구가 끼워져 있었다..

 

5. 뒷좌석 파워 윈도우 작동 불능

운전석 조수석 뒷좌석 두문짝 모두 작동이 안되고 있는 상태였다.

 

6. 냉각수 온도 비약적인 상승?

온도 센서 문제인지 냉각수 온도가 엄청 올라가 있을 때가 많았다.

 

7. 유량계 작동 이상

주행중 유량계가 춤을 출때가 있다. 그러다가 또 정상적으로 표기될 때도 있다.

 

8. 오디오 스피커

전면 오디오 스피커가 조수석 글로브 박스에 PC용 스피커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2번 아이들링시 부조 였는데 추후에 이 문제로 장시간의 삽질을 경험하게 되고 지금까지도 완벽하게 해결을 보진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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